서울사랑상품권과 '땡겨요'로 소비쿠폰 제대로 쓰는 방법
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?
2025년 7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서울시의 경우 서울사랑상품권 형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, 서울 내 가맹점에서 일반 결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초기 5일간(7월 21일~25일)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가 적용되며, 이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.
잔액이 남을 경우 자동 회수되며, 선물하기는 제한됩니다.
'서울사랑상품권'의 주요 혜택
결제 수수료가 없습니다.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,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가맹점이 24만 개 → 48만 개로 확대되며,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해졌습니다. 특히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신용카드사 협력으로 자동 등록됩니다.
사용처는 매우 다양합니다. 전통시장, e서울사랑샵(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), 공공배달앱 '서울배달+땡겨요'까지 포함됩니다.
‘땡겨요’ 프로모션으로 추가 혜택 받는 법
‘서울배달+땡겨요’ 앱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입니다. 여기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환급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습니다.
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, 총 6만 원을 쓴 후 1만 원을 다시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이 환급된 상품권도 동일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어, 총 소비 금액 대비 체감 할인율이 더 커지게 됩니다.
땡겨요 |
치킨 3마리를 더 먹는 소비쿠폰 사용 전략
예를 들어, 소비쿠폰 15만 원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아 '땡겨요' 앱에서 치킨(2만 원 상당)을 3회 주문하면 1만 원이 환급됩니다.
이 패턴을 반복하면 총 3만 원 환급이 가능하며, 이를 다시 주문에 활용하면 치킨 2~3마리를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셈이 됩니다.
단순 할인보다 더 유리한 구조이며,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앱이나 가맹점에서도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.
주의사항과 확인할 점
- 11월 30일 이전에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.
-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회수됩니다.
-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쿠폰은 선물하기가 제한됩니다.
- 가맹점 여부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는 전용 스티커가 부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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